하루하루

첫번째 회식.

원리 2013. 1. 13. 00:23

1.

일주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500명이상 접속자가 생기면 회식을 하겠다고 했다. 그게.. 열흘 전이다. 릴리즈하고 일주일도 채 안되서 달성을 해버렸고. 어제 첫 회식을 가졌다. 기분좋은 일로 술을 마시니 금방 취하고 재미도있었다. 


2.

돈이 목적이 아니었던 만큼, 팀 전체가 수익성보다는 문제해결에 포커스를 두고있었다. 그래서 어디가서 함부로 사업한다는 말을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. 돈이 안되니까. 근데 이제는 수익성을 추구해야지 싶다. 월급 주고싶다. 제 때, 제 값으로..


3. 

참. 이 날은 처음으로 직원을 울린 날이기도 했다. 작은 회사에서는 한명 한명의 비중이 크기 마련. 잘하면 잘한대로, 못하면 못한대로 회의 때 마다 발가벗겨진다. 위로를 하고 싶었지만, 냉정해져야하는 상황. 진퇴양난..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. 공사의 대립을 이리 표현하다면 난 아직 멀은걸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