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딜 서폿

하루하루 2013. 2. 9. 06:47

co-founder 한명과 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대화를 하다가 

내가 성장한 것 같다고, offera기획 할 때랑 다르다는 칭찬을 들었다.


새삼 느낀게. 나와 함께 하는 친구들이 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.

감동 포인트는 이것이 그들이 의도한 행동이었다는 점이다.

어쩌다보니 내게 깨달음을 준 것이아니라, 나를 성장시키고 싶어하는게 느껴진다.


아까 칭찬 받았던 얘기로 돌아가서, 

순간 너무 고마운 나머지 열심히 돈을 벌어 보은하겠다는

당연하지만, 다소 상황에 안맞는 소리를 해버렸다.


돈 벌어오라고 나를 성장시키고 싶어하는게 아닐껀데;

무의식 속 강박이 표출된 것 같다.


그들의 바람대로 무럭무럭 성장하는게 가장 확실한 보은인 것 같다. 

돈은 알아서 벌리겠지.




뭐, 요지는 이거다. 나는 운이 정말 좋다. 정말 대단한 친구들과 일하고 있다.

음.. 극딜 넣는 써폿들이랄까. 암튼 대단들해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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